[청주]청주오송도서관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해설이 있는 재즈` 공연 관람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공연팀은 베이스 이상진을 중심으로 피아노, 색소폰 등이 함께하는 재즈밴드 `이상진 트리오`로, 색소폰 구민상, 피아노 문혜주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또 많이 알려진 팝과 가요를 듣기 쉽고 편안한 재즈 스타일로 편곡 연주해 시민들이 낯설게 느낄 수 있는 재즈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위해 당일 현장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문화생활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잠시나마 여름밤의 멜로디를 즐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연을 준비하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설이 있는 재즈`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한다. 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