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단 은빛사랑채 어르신들이 손수 제작한 여름용 마스크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군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단 은빛사랑채 어르신들이 손수 제작한 여름용 마스크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증평군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사업단 은빛사랑채 어르신들이 손수 제작한 여름용 마스크를 이달부터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마스크는 여름철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인견과 린넨, 마 등의 원단을 사용했으며, 필터 교환용으로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은빛사랑채 사업단은 13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단이다.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단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을 위해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고 나머지는 추가 사업 소득으로 연중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2013년 시작한 이 사업단은 인견 소재를 활용해 이불, 의류 등을 주문 제작해 판매해 왔다.

증평군노인복지관 김용예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생산하는 마스크를 많은 군민들이 사용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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