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상징화하고 형상화할 수 있는 랜드마크 국악 공연을 만들고 싶습니다."

김승태<사진>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11일 간담회를 열고 향후 2년간의 임기 동안 추진할 주요 사업과 포부 등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원장은 "임기 동안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 전통 보존 및 육성 등에 힘쓰겠다. 특히 기관명에 시립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만큼 민간에서 하지 않는 전통의 명맥을 이어가는데 노력하고, 대전을 상징하고 형상화하는 랜드마크 국악 공연을 만들고 싶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제행사인 `2022 대전 UCLG세계총회(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에서 개막공연이나 축하공연으로 올려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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