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13일까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위해 일반고 연구·선도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한다.

고교학점제 일반고 연구학교는 대전용산고, 대전전민고, 대전지족고, 대전복수고 4곳이 운영되며, 선도학교는 대전둔산여고, 대전둔원고, 한밭고, 대전이문고, 대전고, 대전여고 6곳이 운영 중이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교원 33명으로 구성해 학점제형 교육과정 현장 밀착지원 활동, 현장 의견 수렴, 애로사항 개선 활동 등을 벌일 예정이다.

고덕희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연구·선도학교 컨설팅이 학교 의뢰와 요구를 통해 찾아가는 컨설팅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고교학점제 운영 분석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시교육청은 연구·선도학교 운영으로 학점제형 교육과정 우수 모델을 확산시켜 성과가 대전지역 고등학교에 보급되도록 지원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