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는 `2019년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S등급)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대학 중 유일한 성적이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전국 36곳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 운영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학기 중 기업 실습을 익히는 게 골자로, 대학은 IPP형 일학습병행으로 기업의 구인난 해소로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배재대는 꾸준히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일학습병행 34명, 장기현장실습 100명이 사업에 참여해 전원 과정을 이수했다. 올해는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학생) 31명이 기업 16곳에서 현장훈련(OJT)을 받고 있다.

이상수 배재대 IPP사업단장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기업과 학생이 상호 성장하는 상생의 제도"라며 "배재대 IPP사업단은 앞으로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인재 양성은 물론 우수 기업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청년 고용율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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