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창작예술촌(관장 황석봉)은 18일부터 9월 16일까지 목공예가 정덕채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사진=서산창작예술촌 제공
서산창작예술촌(관장 황석봉)은 18일부터 9월 16일까지 목공예가 정덕채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사진=서산창작예술촌 제공
[서산]서산창작예술촌(관장 황석봉)은 18일부터 9월 16일까지 목공예가 정덕채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

정 작가의 개인전 주제는 `시간4353`이다.

`시간4353`는 오랜 시간 자라온 나무에 대한 과거의 시간, 마음 속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한 작가의 손길을 거치게 된 현재의 시간, 작품으로서 재탄생해 새로운 가치를 지니게 된 미래가 공존하는 시간을 나타내고 있다.

전시회는 느티나무, 왕벚나무, 참나무, 대추나무 등 다양한 소재의 질감, 색감이 작가의 손길을 거쳐 재탄생 된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 작가는 `소박(素撲)`과 `기억`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 경험이 있다.

서산창작예술촌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작품세계와 작가의 손길에서 재탄생 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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