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의 심사위원 8인을 선정했다.

11일 영화제에 따르면 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국제경쟁` 심사위원 5인, 영화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본심 심사위원 3인을 선정했다.

영화제는 아나운서, 편집장, 감독, OTT플랫폼 대표, 시나리오 작가, 제작사 대표 등 다양한 영화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국내 최고의 영화 전문가 8인을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서 안전을 고려, 해외인사 초청을 배제한 대신 한국 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인사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장르의 구분 없이 음악을 소재로 한 최신 음악영화를 소개하는 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국제경쟁`의 심사는 5인이 맡고,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본심 심사위원은 3인이 맡는다.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최종 선정을 위한 본선 피칭 행사인 `피치 펀치`는 영화제 기간인 8월 15일 메가박스 제천 5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전환된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개막작 등 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에서, 이벤트와 음악 프로그램 등은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 네이버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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