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청주시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 50여 명이 호우피해를 입은 옥산면 동림리의 애호박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10일 청주시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 50여 명이 호우피해를 입은 옥산면 동림리의 애호박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청주]청주시의회는 지난달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옥산면 애호박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시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 50여 명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옥산면 동림리의 애호박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에 밀려 들어온 토사를 치우고, 비닐하우스 17개 동의 애호박 부산물을 철거하는 등 수해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청주시의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북부지역으로 수해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은 "현장에 나와 보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수해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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