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은 군에서 저작재산권을 보유한 공공저작물을 민간에 적극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자체생산하는 각종 저작물을 군민들에게 개방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영동군 홈 페이지(http://www.yd21.go.kr)에 `공공저작물 자료실`을 개설해 운영중이다.

특히 공공 저작물이란 공공기관 등이 그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가지고 있는 사진, 영상 등 저작물을 말한다. 공공저작물을 개방하고자 할 때는 공개유형을 정하여 공공누리마크를 부착 후 공개를 하게 된다.

이용자는 공개유형을 확인해 출처표시를 하고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지 2차적 저작물이 가능한지 등을 확인하여 자유 로이 이용하면 된다.

군은 코로나 19에 지친 군민들을 위해 `드론으로 떠나는 영동여행`을 테마로 한 관광지 드론사진 원본을 올려 개인이나 상업적으로도 이용가능한 1 유형으로 개방하고 있다.

난계국악단 온라인 공연 코로나극복 체조 등 자료도 공개유형에 따라 군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업 로드 했다.

공공저작물 자료실은 `영동군청 홈 페이지 행정정보, 정보공개, 공공저작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영 군 문화예술담당 팀장은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군정자료를 올려 편의를 높이고 저작권 걱정 없이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작물을 더 많이 개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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