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꿈나무들이 선사하는 감동의 선율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 8월15일 창단 이후 어린 꿈나무들이 1년간 꾸준히 연습한 노력의 성과를 처음으로 들려주는 연주회이다.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김범수 지휘자와 다섯 명의 지도강사가 △바이올린 Part 1 △바이올린 Part 2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을 지도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30여 명의 음성군 학생들로 구성돼있다.
연주곡은 음성의 소리 중 △소녀노래 △둥근달 밤 △각설이 타령 △선상의 아리아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 △동물의 사육제 등을 연주해 아이들의 순수함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아이들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연주가 코로나19와 수해피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의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 컨텐츠 제공으로 음성군민들이 다 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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