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대전지방경찰청 제16대 청장으로 이규문 치안감이 취임했다. 사진은 이규문 청장이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지방경찰청 제공
지난 7일 대전지방경찰청 제16대 청장으로 이규문 치안감이 취임했다. 사진은 이규문 청장이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지방경찰청 제공
이규문 제 16대 대전지방경찰청이 지난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이 청장은 경찰대 4기로 1988년 경위로 경찰생활을 시작해 경북 봉화경찰서장, 서울 형사과장등을 거쳐 2017년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충북청 1부장, 경찰청 수사기획관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치안감 승진 후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근무하다 대전지방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이 청장은 취임식에 앞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경찰관 묘역을 참배했으며, 경찰협력단체 간담회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 청장은 간담회에서 "작은 것까지 정밀하게 진단하고 해결하려는 자세와 절차를 엄격히 준수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시민이 도움이 필요할 때는 내 가족의 일처럼 진심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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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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