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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보기] 코로나 우울증 컬러로 극복하자

2020-08-10기사 편집 2020-08-10 0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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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유지혜 블루드림센터 대표
코로나 블루란(Corona blue)? 영어표현에서 기분이 우울할 때나 안 좋을 때 'feel blue'라는 표현을 쓴다. 코로나+블루의 합성어로 코로나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면서 느끼는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표현한 신조어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생활이 빠르게 변화되면서 기분이나 감정까지 무너지기 쉬운 시기다. 장마까지 오면서 끈적거리는 날씨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실 분들이 많을텐데, 이 글을 읽는 잠시라도 마음이 가벼워지기를 바라면서 심리 테스트를 준비했다. 하늘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데, 지금 비와 당신은 어떤 모습으로 있을까? 비가 내리는 상태로 잠깐 내리다 그치는 소나기, 쉬지 않고 내리는 폭우, 금방 그칠 것 같은 보슬비 등이 있다. 다음으로 당신의 모습은 어떤가? 우비나 우산을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그냥 비 사이로 뛰어가는가?

여기서 내리는 비의 모습이나 양은 스트레스 지수다. 비가 많이 내릴수록 현재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이다. 비에 대처하는 나의 모습은 어떤가? 우비를 입거나 우산을 들고 있는 것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이 있는 상태다.

살면서 마음을 비우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지만, 새롭게 시작하려면 마음의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여행, 운동, 쇼핑, 게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노력한다. 코로나가 생기면서 빠르게 변화한 환경 때문에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 자체가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컬러를 활용해 스트레스를 풀어보면 어떨까? 여성들은 우울할 때 좋아하는 컬러의 립스틱을 바르거나 네일아트만 받아도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컬러테라피의 일종이다. 그렇다면 남성들은 컬러를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까? 중요한 미팅이 있을 때나 활력있는 하루를 보내고 싶은 날 넥타이나 안경 등 액세서리에 컬러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고, 속옷으로 활용해도 좋다. 생활 속에서 작은 부분의 컬러만 바꿔줘도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데 이것이 컬러의 효과다. 이제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컬러들을 알아보자.

첫 번째, 우울할 땐 노란색을 추천한다. 나른하거나 무기력한 느낌이 있다면 따스한 컬러인 노란색이 밝은 에너지를 지니고 있어서 심리적 균형감 및 반짝이는 아이디어 얻을 때 좋고 특히 변비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두 번째, 아드레날린을 높이고 싶다면 빨간색을 장려한다. 빨간색은 에너지를 자극해 활력을 주고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는 효과가 있다. 부부나 커플 사이에 성적 욕망을 불러일으켜 관계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세 번째, 시력이 나빠질 땐 초록색이 도움이 된다. 채도가 낮은 따뜻한 느낌의 초록색을 많이 쓰면 눈의 피로를 덜어주면서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고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네 번째, 갱년기 증상에 오렌지색이 몸에 좋다. 오렌지색은 신체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상실감을 회복할 수 있는 정신적인 힘을 주는 색이므로 여성의 갱년기 예방에 좋다.

다섯 번째, 불면증을 겪는다면 파란색과 가까이 해보자. 파란색은 마음속 근심과 스트레스 등을 가라앉히고 신경을 안정시켜 편안함을 주는 역할을 한다. 이때 파란색은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하늘색 계통이 좋다. 여섯 번째, 신비의 색 보라색도 혈액순환에 효과적이다. 고귀함을 상징하는 왕실의 색이면서 컬러의 따듯함과 차가움이 섞여 있는 보라색은 신경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기 때문에 뇌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다. 두통이나 스트레스, 원인을 알 수 없는 신경통 등 해소에 효과적이다. 이처럼 나에게 맞는 컬러를 잘 활용해 마음속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내서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유지혜 블루드림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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