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노준용 KAIST 문화기술대학원 학과장, 박범순 KAIST 인류세연구센터장,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 문수복 KAIST 학술문화원장, 김완두KAIST 명상
연구소장. 사진=대전시립미술관 제공
왼쪽부터 노준용 KAIST 문화기술대학원 학과장, 박범순 KAIST 인류세연구센터장,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 문수복 KAIST 학술문화원장, 김완두KAIST 명상 연구소장. 사진=대전시립미술관 제공
대전시립미술관은 KAIST와 과학예술 융·복합 실현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통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두 기관은 대전비엔날레, AriST프로젝트 등 과학예술 전시를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특히 2019년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인류세연구센터, 명상과학연구소 협약을 체결하고 몰입형 아트 `어떻게 볼 것인가`를 비롯해 과학예술 강연, 미술관프로그램 등을 함께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의 문화 기반을 다지고, 대전비엔날레 2020 `AI :햇살을 유리창을 잃고`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업할 예정이다.

선승혜 관장은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의 핵심문화기관으로서 과학기술과 융합된 예술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이 과학과 예술이 진일보하고, 공감미술 실현을 위한 또 다른 한 걸음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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