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 생활지리정보시스템으로 내려다 본 1989년 공주시내와 금강변 모습.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의 생활지리정보시스템으로 내려다 본 1989년 공주시내와 금강변 모습.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공주시가 생활지리정보시스템에 과거년도 항공영상을 구축하고 10일부터 시민들에게 열람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시계열 정사영상 제작사업의 일한으로 충청남도와 공동 작업하여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과거 항공사진을 제공받아 이를 가공해 영상자료를 구축했다.

구축된 영상은 1948년부터 2007년까지 항공사진으로 해방이후 시대별 공주시의 토지이용, 주요건물, 도시개발 변천사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시는 이번 과거년도 항공영상 구축을 통해 시민열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인허가, 지목변경, 농지취득자격 증명 등 각종 행정업무에도 폭 넓게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에는 항공영상 외에도 맛집, 관광지, 부동산실거래가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손일환 "지속적인 공간정보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생활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생활지리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은 클릭 한 번이면 공주 시내의 각종 생활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공주시의 생활지리정보시스템으로 내려다 본 2018년 공주시내와 금강변 모습.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의 생활지리정보시스템으로 내려다 본 2018년 공주시내와 금강변 모습. 사진=공주시 제공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