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농촌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공주를 찾는 농촌체험관광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농촌체험관광 사업장에 방문해 식사, 숙박,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농·특산품을 구매할 경우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결제금액의 30%를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농촌체험관광 사업장은 관광농원 3개소(은적자연관광농원, 이안숲속, 서공주ic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마을 3개소(소랭이마을, 예하지마을, 계룡상신마을), 교육농장 5개소(황금약초농장, 기산농장, 흙사랑방, 미마지, 베리굿딸기농장) 등 총 11개소이다.

신청은 제휴카드사인 NH농협, 신한, 현대카드 홈페이지나 앱에 접속하여 할인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류승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농촌체험관광이 활성화되고, 코로나19를 피해 안전한 농촌에서 보내는 힐링 여행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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