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희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특별현장점검에 지속적으로 나선다. 사진=중부지방산림청 제공
박동희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특별현장점검에 지속적으로 나선다. 사진=중부지방산림청 제공
[공주]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동희)은 최근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특별현장점검에 지속적으로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재해가 우려되는 전국의 산지 태양광발전 시설 802개소 중, 민가와 근접해 자칫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관할구역 내 65곳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 대상지역은 △금산 9곳 △단양 1곳 △당진 11곳 △보령 3곳 △부여 3곳 △서산 10곳 △서천 5곳 △세종 4곳 △음성 2곳 △태안 5곳 △청양 9곳 △홍성 3곳이다.

현장점검 결과,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즉각 각 지자체에 통보해 현장 조치하는 등 재해예방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박동희 청장은 "연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어 언제 어디서 산사태가 발생할지 모른다"며"이번 점검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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