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볼 캠페인'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

한화이글스는 락앤볼 캠페인으로 `2020 레드닷 디자인(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락앤볼 캠페인은 주먹야구를 모티프로 한 미니 야구게임 `락앤볼`을 통해 좁은 공간에서도 남녀노소 관계 없이 누구나 쉽게 야구를 접할 수 있도록 한화이글스가 진행중인 프로젝트다. 락앤볼은 경기에 필요한 인원을 팀 당 3명으로 줄이고, 최소화 된 삼각 형태의 경기장에서 공 하나로 간단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미니 야구`경기다. 한화이글스는 삼각형을 활용한 락앤볼 경기와 락앤볼 키트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락앤볼 경기는 경기장(코트) 라인을 그리는 용도의 접착식 마스킹 테이프, 스펀지 재질의 소프트볼 등이 포함된`락앤볼 키트`만 있으면 즐길 수 있다. `락앤볼 키트`를 포함한 수상작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공식 사이트 및 독일 및 싱가포르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1년간 전시될 예정이다. 1955년 시작된`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상으로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임용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용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