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선문대학교는 천안에 위치한 베트남 사찰 원오사에서 다문화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관련 교육을 진행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AI, 가상현실(VR) 콘텐츠와 관련해 △4차 산업혁명과 AI의 이해 △VR 활용한 시장 분석·사례 △카드 보드 VR 기기(HMD), 닌텐도 스위치 라보 VR 활용 등이다.

앞서 선문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사업으로 선정돼 지난달 16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과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선문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의 가치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진행이 어렵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수요자의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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