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호서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0학년도 1학기 원격수업 우수사례`에서 2개 분야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는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한 학내 지원체계 구축 등 9개 분야에 대한 우수대학 사례 결과를 발표했고 이 가운데 호서대는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한 학내 지원체계 구축과 학생들과의 소통 부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호서대는 코로나 위기 발생 이전부터 온라인교육 강화를 위해 전산정보처와 이러닝지원센터(교육혁신처)를 신설하는 등 원격강좌 활성화를 위한 학사시스템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19 발생 이후에는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구성해 각 기관별 유기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강의 질을 제고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또 학생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신입생에게는 학교 적응을 위한 Pre-school 운영, LMS 사용 매뉴얼 제공 및 원격수업 수강 경험이 있는 선배 멘토를 연결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근덕 교무처장은 "대학의 미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들이 이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이후에도 학생들에게 최상의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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