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등 실내 공간에 365일 모동력자연급수 시스템으로 재배하는 공기정화식물 장면=우수정원 제공
교실 등 실내 공간에 365일 모동력자연급수 시스템으로 재배하는 공기정화식물 장면=우수정원 제공
[계룡]"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물 낭비 없이 소음 제로 시스템으로 실내에서 친환경녹색필터(공기정화식물)를 잘 가꿀 수가 있습니다"

계룡시에 근무하다 몇 해 전 명예퇴직한 후 녹색환경을 연구 해온 이훈재 우수정원 (http://greenfriend.co.kr/·계룡시 엄사리)대표는 "교실 등 실내 창문이나 벽면에 친환경녹색필터를 재배하면 복사열을 차단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며 "그동안은 직접 화분에 물을 줘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제는 365일 무동력 자연급수로 화분을 가꿀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우수정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 친환경녹색필터는 미세먼지의 정화는 물론, 습도조절 휘발성유기 화합물의 정화까지 동시에 효과를 주는 기능이 있어 실내에 공기정화식물인 녹색필터를 설치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이에 벽면녹화시설 전문기업인 우수정원은 항상 화분에 일정한 수분환경을 제공하는 365일 무동력자연급수시스템을 개발해 전국 각지에 공급 하고 있다.

현재 대전. 세종. 광주광역시. 나주시, 등 전국의 학교와 논산시 지역의 어린이집, 계룡대 쇼핑타운 등에 무동력자연급수시스템이 설치돼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도가 시·군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무동력자연급수 녹색필터시설 설치를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충남도와 계룡시와 함께 계룡시내 10개 초·중 ·고교 교실에 공기정화용 녹색필터시설 설치 사업을 지원해 학생들이 공기정화와 산소공급 습도조절의 새로운 친환경속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훈재 대표는 "전문가에 의하면 국민들이 체감하는 미세먼지의 공포는 지진보다도 더 공포감을 갖는다고 한다· 미세먼지의 피해는 노약자에게 더 큰 피해가 깊다고 한다"며 "이에 정부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학교 등에 공기 정화시설 설치 및 수목식재 및 공원을 조성하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은 우선적으로 지원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수정원이 개발한 친환경녹색필터 365 무동력 자연급수 시스템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에너지 절약과 소음과 물 낭비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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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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