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5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8곳에 성장자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원기업은 가이드협동조합, ㈜꿈이있는여행, 에코피스(주), 지리산씨협동조합, 창의융합과학(주), ㈜콜라보위더스, ㈜에코플레이, ㈜퓨전국악 이어랑 등으로 수자원공사는 지난 6월부터 공모와 심사를 진행해 신규 지원기업 6곳과 후속 지원기업 2곳 등 사회적경제기업 총 8곳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올해 연말까지 `디지털 녹조 예측·관리 서비스`, `지역주민 중심의 생태관광`, `댐 인근 마을 가치를 보존하는 지역여행`, `4차 산업기술을 융합한 비대면 환경교육` 등 사회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지역상생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수자원공사는 기업 당 최대 3000만 원의 성장자금 지원과 판매기법·기술개발 등의 전문가 조언 등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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