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대전지역 공립 유치원, 초등·중학교 227곳을 대상으로 국·공유재산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지적도, 위성사진 등을 활용해 토지별 재산 이용 실태를 확인하고 실 재산 공부와의 일치 여부를 상호 비교해 재산 관련 자료를 현행화할 예정이다. 선정한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실지 조사로 진행한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조사를 통해 공유재산 유휴상태, 무단점유 여부를 확인하고, 누락 재산을 찾아내 공유재산 보존·관리에 나설 방침이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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