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세종을)은 5일 조치원 한림제지터 활용 문화재생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치원읍내에 위치한 한림제지 공장터는 2003년 이후 폐공장으로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쳐왔다. 세종시가 부지를 매입해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교세 지원이 이뤄지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 강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조치원 주민들에게 공약한 청년스마트창작터 조성 이행을 위해 행안부에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며 "한림부지터가 청년들이 모이는 일거리·놀거리·볼거리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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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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