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미래통합당 의원(충남 아산갑)은 5일 아산 경찰타운 주변도로(초사2통) 개설사업비 12억 원과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합형 공영주차장 건립사업비 6억 원 등 총 1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초사2통 개설사업은 국립경찰종합타운 인접지역 마을 양측으로 개설되어 있는 도시계획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온양5동 인근 주민 2만 7000여 명에게 수혜가 갈 전망이다. 아산시는 2020년에 투자심사와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2년에 착공, 2023년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규모로는 총사업비 41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며, 도로 폭 8m에 900m 연장으로 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다.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합형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은 낡은 건물과 주차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65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며, 2022년 6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2건의 사업이 조기에 정상 추진됨으로 인해 초사2통 주민들에게는 교통인프라 확충에 따른 주민편익 및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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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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