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운전할 때 차량 내부에 걸린 가족사진이나 경찰로고를 보고 가족의 소중함과 경찰관의 자긍심을 일깨워 올바르게 행동하도록 유도하려는 목적이다.
경찰 관계자는 "그간 지시·명령 위주의 공직기강 확립 방식은 현장 경찰관들에게 거부감과 피로감을 유발한 측면이 있었다"며 "가족사진 등 도덕적 각성 장치를 활용한 넛지 방식을 적용해 음주운전 유혹 시 자아를 통제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