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유지 및 일자리 창출 中企에 우대금리 대출 및 금융비용 지원 제공

중소기업중앙회가 5일 중소벤처기업부,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자상한(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IBK기업은행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에 대한 우대금리(최대 1.0%포인트 인하) 대출 지원대상을 `고용유지 기업`으로 확대하고, 지원규모도 1000억 원 증액한다. 중소기업이 신규채용 시 1인당 최대 100만 원씩 총 600억 원 규모로 금융비용을 지원하고, 청년 일경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중소기업에게 필요인력을 제공하고 구직자가 12주 이상 현장실습 시 참여기업에게 1인당 50만 원 상당의 금융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경영환경 악화로 고용유지마저 어려워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중소기업 대출부문에서 리딩뱅크(leading bank) 지위를 지켜오고 있는 기업은행의 지원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기중앙회는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및 일자리 인식개선 사업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확보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모델을 발굴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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