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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를 비롯한 '거물'정치인들, '집중호우' 충북 찾아 특별재단지역 지정 '약속'

2020-08-05기사 편집 2020-08-05 15:28:17      진광호 기자 jkh0441@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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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에 5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거물 정치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들은 일제히 피해가 큰 충북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빨리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정 총리는 이날 이시종 도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과 함께 충주시 엄정면 탄방마을과 나루터강변, 산척면 삼탄역을 찾아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이재민 등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이 지사는 정 총리에게 "신속한 생활안정과 복구를 위해 충주, 제천, 진천, 음성, 단양 5개 시군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해 주실 것을 건의 드린다"라며 "국가하천 대비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개수율은 절반 수준으로 지방하천과 소하천, 세천에 대한 국가사업으로 전환이나 국가 지원 확대가 절실하고, 특히 소하천과 세천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대대적 정비가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도 최근까지 내린 비로 침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긴급복구 작업 중인 충주 산척면 삼탄역을 찾았다.

이 후보바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며 응급 복구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구체적인 피해액이 나오기 전이라도 기준선을 이미 넘어섰다고 판단하면 재난지역을 선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이 후보는 음성군 감곡면 복숭아 농장 등 수해 현장도 찾았다.

통합당 원내 지도부는 충주, 단양 수해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충주가 지역구인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최승재·배현진·정희용 의원 등 원내부대표단, 김미애·김선교·윤주경·지성호·태영호 의원 등이 참여했다.

주 원내대표는 충주 엄정면 괴동리 일대의 폭우로 휩쓸린 민가를 방문해 약 1시간에 걸쳐 집 안에 쌓인 진흙을 퍼내고 부러진 나뭇가지 등 잔해물을 제거했다.

이 자리에서 주 원내대표는 "우선 복구를 위해서는 특별재난지역에 해당되는 지역은 빨리 선포를 해서 복구를 위한 예산을 지원해야 할 것"이라며 "재해는 늘 설마설마 하다가 일어나기 때문에 설마설마 하는 생각을 버리고 재해에 드는 예산은 필요없는 예산이 아니다. 훨씬 예산을 아낄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국토부나 예산당국이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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