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페이스북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발명품` 투표를 실시한 결과, 냉풍시트가 이달의 발명품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국민 735명이 참여해 냉풍시트와 함께 날개 없는 선풍기, 헤드회전 전기모기채, 목그늘 선풍기 등을 선정했다.

냉풍시트는 자동차에서 주로 사용하는 시트로 시원한 바람이 냉각키트로 나와 시트 온도를 낮춰줌으로써 쾌적한 운전 환경을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투표자들은 "자동차 내 에어컨이 있어도 밀착하는 엉덩이와 등은 더운데 냉풍시트 덕분에 쾌적하겠네요.", "앉아서 일하는 직업이라 엉덩이 허리 땀이 많이 나는데 냉풍시트가 있으면 계속 앉아 있을 수 있겠어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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