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 오창도서관은 오는 11일부터 청주시민 20명을 대상으로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성(性)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3차, 10회 운영되는 길 위의 인문학 1차 강연은 `함께하는 우리의 性`을 주제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자녀교육을 위한 강연도 마련돼 있어 학부모들에게도 유익하게 구성됐다.

1차 강연은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5회에 걸쳐 강연, 탐방, 후속 모임이 진행된다.

2차 강연은 아동, 3차 강연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연령대에 적합한 관련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창도서관은 올해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전 강좌는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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