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4일 등록금 납부액의 10%를 특별장학금 형태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충남대는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학습권 피해 요구에 따라, 재학생이 납부한 1학기 등록금 10%를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이진숙 총장은 "학생들을 위해 대학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끝에 특별장학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기로 했다"며 "특별장학금 지급에 따른 재정의 어려움은 효율적인 예산 운용으로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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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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