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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사랑] 국민 대표 쉼터 국립자연휴양림

2020-08-04기사 편집 2020-08-04 0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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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녹음이 우거져 푸른 숲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계절이다. 본격적인 여행 철이 다가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조심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온 국민이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자연의 품이 몹시 그리워지는 순간이다.

국민의 편안한 휴식처인 국립자연휴양림은 1988년 최초로 대관령, 유명산,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이 문을 열며 그 역사가 시작됐다.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2005년 지금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신설됐다. 이후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휴양림을 꾸준히 확대 조성해왔으며, 현재 전국에 42개소 휴양림(제주 서귀포, 절물자연휴양림 제외)을 운영하고 있다.

어느 덧 국립자연휴양림이 국민의 곁으로 다가간 지 31년째가 됐다. 매년 300만 명에게 산림을 기반으로 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대표 쉼터가 됐다.

국민에게 산림문화·휴양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 정서함양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매년 증가하는 산림휴양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20년 현재 군산 신시도와 인천 무의도, 김해 용지봉에 휴양림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산림복지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리하게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 중심의 맞춤형 예약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문화 가정과 아세안회원국 출신자를 위한 아세안자연휴양림 우선 예약, 산림복지소외자를 위한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 우선 예약 등 다양한 예약제도 개선으로 산림문화·휴양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면서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국립통고산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까지 격리시설로 제공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 국가재난 해결에 앞장섰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산림은 우리 국민대표 휴식과 문화공간, 힐링의 공간으로 뿌리내리고 있고, 그 중심에 국립자연휴양림이 있다.

앞으로도 국립자연휴양림은 다양한 계층의 국민을 위해 산림문화·휴양서비스 확대는 물론 질적 향상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숲이 주는 행복을 전 국민이 알게 되는 그날까지 전 직원이 모든 역량을 쏟아 나갈 것이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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