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제3회 힐링닥터 온라인 콘서트 `산만하고 충동적인 아이들의 특별한 잠재력`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아이를 보는 마음의 시력을 높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6명을 초청, 학부모·교직원 22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김현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소아청소년기 행동장애, ADHD를 주제로 `산만하고 충동적인 아이들의 특별한 잠재력`이라는 특강을 열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해 알아보고, ADHD 아이들의 장점을 이끌어 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부모, 교사 지도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아이들의 특정 행동 장애에 대한 어른들의 올바른 이해가 뒷받침될 때 자녀 또는 학생을 위한 심리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한 마음을 갖고 행복하게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11월까지 진행되는 제 4-6회 온라인 힐링닥터 콘서트도 더욱 내실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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