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도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이 재개돼 대전과 충주 간 무궁화호 10개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충주에서 제천 간 열차운행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태백선과 영동선도 현재 여전히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운행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철도에 따르면 태백선 입석리-쌍용 간 선로 피해로 전 구간(제천-동해)이 운행 중단이며 영동선 영주-동해 구간도 운행 중단 상태가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열차 이용 전 코레일톡 어플리케이션이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밤새 복구 작업이 이어졌지만 피해 규모가 매우 커 시간이 오래걸리고 있다"며 "기상 상황에 따라 복구작업 소요 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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