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은군이 티이엠씨(주)와 210억 원 규모의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보은군은 3일 보은군청에서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기업인 티이엠씨와 협약을 체결했다. 티이엠씨는 2016년 5월 보은산단에 입주한 기업이다.

특히 이회사는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 인공지능 및 5세대 통신망(5G)의 급속한 확산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따른 공장 증축을 위해 추가 부지를 매입해 현재 추가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경기가 위축된 상황임에도 티이엠씨에서 증설을 위한 투자를 결정해 주어 감사 드린다"며 "반도체 소재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보은산업단지는 100% 준공을 마치고 준공 승인을 위한 마무리 절차가 한창이다. 군은 올해 내 분양완료를 목표로 투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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