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원산지 표시제 홍보 장면  사진=부여군제공
찾아가는 원산지 표시제 홍보 장면 사진=부여군제공
[부여]부여군은 원산지 표시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8월부터 4개월간 홍보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군은 8월 중 부여읍을 시작으로 면 지역의 음식점과 전통시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자체 제작한 원산지 표시판(부착용, 팻말용)과 홍보물(병따개, 리플릿)을 배부하며 원산지 표시제를 적극 지도·홍보함으로써 원산지 표시제를 활성화 시키고 조기에 정착시킬 방침이다.

이번 지도·홍보 계획은 충남도와 시 군 특별사법경찰 합동 단속 시 상인들에게 원산지 표시제에 대해 군민에게 미리 알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 아래 선제적으로 관내 음식점 및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지도·홍보를 병행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단속·적발에 앞서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사전 지도(계도) 활동을 펼쳐 군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뢰받는 역사문화 관광지 부여의 이미지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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