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전교생이 함께할 수 없어 각 학급에서 실시한 이번 감성쑥쑥 동요의 날 행사는 그동안 배운 동요를 학급별로 실시해 어린 유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가장 큰 역활을 했다.

모든 유아들은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일은 매우 긴장되고 어려운 일이지만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 마음 그대로 유아들은 발표회가 끝난 후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상장과 푸짐한 상품이 전달되자 모두 박수치고 기뻐하며 즐거워했다.

새싹반 최모어린이는 "노래 부르는데 떨렸지만 친구들이 박수쳐 줘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말해 유아의 감성 및 인성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어 동요를 표현하는 능력이 더욱 신장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박동신 원장은 "감성쑥쑥 동요의 날을 통해 유아들이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