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충남도, 호우·지진 등 자연재난 사전 예측한다

2020-08-02기사 편집 2020-08-02 16:43:47      김성준 기자 juneas@daejonilbo.com

대전일보 > 지역 > 충남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핀터레스트
  • 기사URL 복사

2022년까지 전 시·군에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첨부사진1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 전역에 호우·폭설·지진 등 자연재해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알려주는 조기경보 시스템이 구축된다.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24억 원을 들여 호우·폭설·지진 등을 미리 감지하고 알리는 서비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사업은 침수위험이 큰 저지대나 급경사지 등 붕괴 위험지역, 노후한 위험 저수지 등 재해 위험지역에 디지털 계측장비와 재난상황 전파 시스템 등을 설치하는 것이 골자다.

지자체는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지형 등에 따라 재해를 견딜 수 있는 기준이 다른 점 등을 고려해 지역 특성에 맞춘 관찰 장비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재해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위험징후가 나타나면 조기경보 체계를 가동해 주민들이 미리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하게 된다.

도는 우선 공주, 보령, 아산, 당진, 서산시와 홍성, 예산, 부여군 등 8개 시·군 재해위험지역 13곳에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2022년까지 도내 15개 시·군 전 지역에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내년 초부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인공지능(AI) 스피커, 마을방송, 전광판 등으로 재해위험 경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예·경보 시스템을 확대·구축할 계획이다"며 "최신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대비하고 예측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성준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