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참여 시구·타, 기념품 제공 등 이벤트 마련

한화이글스가 오는 4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 홈경기를 `팬 커밍 데이`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진행됐던 무관중 경기를 마치고 본격 관중 입장이 시작되는 만큼 팬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다.

한화는 이날 경기를 관람하는 모든 관중들에게 응원 손수건을 증정한다.

또 무관중 기간에도 보문산 전망대에서 응원을 펼쳐 온 박창숙 씨와 장세진 씨를 초청해 시구·타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입장한 팬들을 대상으로 상품전 이벤트도 열린다.

SNS를 통해 `야구장에서 그리웠던 것`을 주제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면 이 중 우수작을 선정해 경기 중간에 전광판에 노출한다.

노출된 사진을 게시한 팬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이닝이 바뀔 때마다 한화 선수들의 환영 메시지도 전광판을 통해 노출된다.

한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아주시는 팬 여러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며 "팬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감염 예방과 방역 수칙 준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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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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