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곡초등학교 학생들은 1층, 2층, 복도에서 학생들은 건전한 소비생활과 바른 경제관념을 배우는 나눔 장터를 진행했다. 사진=금산교육지원청 제공
상곡초등학교 학생들은 1층, 2층, 복도에서 학생들은 건전한 소비생활과 바른 경제관념을 배우는 나눔 장터를 진행했다. 사진=금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산]상곡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물건의 소중함과 기부의 기쁨을 알게 해주는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학생 `다모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안전수칙을 지켜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용품, 의류, 인형, 책, 장난감, 도서 등 자신은 쓰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쓸모가 있는 물건들을 기부하는 나눔의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학부모회에서 직접 만든 팝콘, 와플, 주스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전달 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학생들은 건전한 소비생활과 바른 경제관념을 익히고 나눔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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