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도서관이 열람실을 포함한 도서관 제한적 운영을 확대하고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여름방학 책꾸러미 이벤트를 8월 4일부터 운영한다.사진=예산도서관 제공
예산도서관이 열람실을 포함한 도서관 제한적 운영을 확대하고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여름방학 책꾸러미 이벤트를 8월 4일부터 운영한다.사진=예산도서관 제공
[예산]예산도서관이 열람실을 포함한 도서관 제한적 운영을 확대하고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여름방학 책꾸러미 이벤트를 8월 4일부터 운영한다.

`여름방학 책꾸러미`는 이용자들에게 책 선택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나이, 관심사, 주요 이슈를 분석한 도서 5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선물 상자이다.

`여름방학 책꾸러미`는 자료실 책꾸러미 코너에 비치될 예정으로 1인 1꾸러미 대출이 가능하다. 더불어 이용자가 도서 10권 이상 대출 시 도서관 제작 기념품(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을 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이 불가피한 요즘 마스크가 분실되는 경우가 빈번해 도서관에서 자료실 이벤트 상품으로 마스크 분실 방지 목걸이를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료실 내 준비되어 있는 책꾸러미가 코로나 19로 힘든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도서관은 도서관 제한적 운영 확대로 기존 대출·반납, 신규 회원 가입 서비스에서 열람실 좌석을 부분 개방한다.

또한 휴관일은 월요일에서 일요일로 변경되며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 수를 30% 이내로 축소해 운영한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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