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세종소방당국에 따르면 거주자 A(50대·여성)씨는 안방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거실에서 발생한 검은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
이에 소방 49명·경찰 4명이 출동해 옥내 소화전을 활용해 오후 7시 18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에어컨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A씨는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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