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주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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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종덕)과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한 제13회 호국보훈 글짓기 및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충주문화원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사진>

이번 공모전은 충주, 제천, 음성, 괴산, 증평, 단양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호국보훈의식과 나라사랑에 대한 감수성 고취를 위해 호국보훈의 달인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전체대상인 국가보훈처장상 1명과 부별 대상인 충주시장상 4명을 포함 최우수상(충주교육지원청장상), 보훈상(충북북부보훈지청장상), 호국상·장려상(충주문화원장상) 등 39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전시회에서는 전체대상을 수상한 엄은지(충주여고) `그들의 조국, 너와 나의 조국` 그리기 작품과 부별 대상 4점, 최우수상 6점, 보훈상 12점 등 총 23점이 전시된다.

운문부분의 심사를 한 박 등(전 문향회장)씨는 "주제력과 창의력, 완성도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며 "주제에 벗어나지 않은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았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한편, 지난 대회까지는 현장에서 개최되었으나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공모전으로 실시됐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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