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군에 따르면 단양수양개빛터널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문을 연다.
단 관람 시간을 고려해 이용객은 오후 10시까지 입장을 완료해야 한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오색찬란 빛의 왕국 단양수양개빛터널은 국내 최초의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인 `빛터널`과 5만 송이 LED 튤립이 빚어내는 환상의 일루미네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으로 구성됐다.
1985년까지 중앙선 철도로 이용하다 방치됐던 터널을 빛과 음향의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며 단양지역 야경명소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단양에서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시설물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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