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30일 충북혁신도시 본원에서 `제4회 소비자지향성 개선과제 공모전`시상식을 개최 했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30일 충북혁신도시 본원에서 `제4회 소비자지향성 개선과제 공모전`시상식을 개최 했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음성]한국소비자원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30일 충북혁신도시 본원에서 `제4회 소비자지향성 개선과제 공모전`시상식을 개최 했다.

이번 공모전은 소비생활 과정에서 경험한 불편 사항 및 개선 의견에 대한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고자 실시됐으며,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총 657개의 과제가 응모됐다.

주제 적합성, 정책 효과성 등을 고려한 전문심사단의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6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리퍼 제품의 규격화 및 종합적 관리체계 마련`(강영찬 외 2인) 최우수상에는 `한국형 자동차 레몬법 개선`(김현수 외 2인) `영유아용 과자 성인기준 영양성분 표시 문제 개선`(이유화 외 3인) 과제가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우수상 5명(팀)과 장려상 8명(팀)이 입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소비자원장 표창이 소정의 상금과 함께 전달됐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과제뿐만 아니라 제안된 과제 전반을 검토해 향후 소비자정책에 소비자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