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방지 대응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진료예방접종 업무를 오는 8월 3일부터 재개 한다.

재개 업무는 일반진료, 치과진료, 한의과진료, 물리치료, 예방접종 등이며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 여건에 따라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단, 제증명 발급업무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사업장 소재지가 금산군에 속할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을 뒀다. 민원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처다. 업무 재개와는 별개로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 까지 계속 운영한다. 보건소 이용시에는 발열체크를 거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7월 31일 종료됨에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를 재개한다"며 "보건소 방문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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