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 업무는 일반진료, 치과진료, 한의과진료, 물리치료, 예방접종 등이며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 여건에 따라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단, 제증명 발급업무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사업장 소재지가 금산군에 속할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을 뒀다. 민원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처다. 업무 재개와는 별개로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 까지 계속 운영한다. 보건소 이용시에는 발열체크를 거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7월 31일 종료됨에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를 재개한다"며 "보건소 방문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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