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매각된 지 5년이 지난 옛 대성초와 옛 대산초웅도분교장에 대한 폐교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사진은 지역역량강화 사업장으로 탈바꿈 중인 대산초웅도분교장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매각된 지 5년이 지난 옛 대성초와 옛 대산초웅도분교장에 대한 폐교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사진은 지역역량강화 사업장으로 탈바꿈 중인 대산초웅도분교장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매각된 지 5년이 지난 옛 대성초와 옛 대산초웅도분교장에 대한 폐교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매각된 폐교가 당초 사업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폐교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대성초는 직업훈련원으로, 대산초웅도분교장은 어촌체험마을조성 목적으로 매각됐다.

점검결과 매각 목적을 이행하기 위해 대성초는 고용노동부지정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로 산업안전관리 연수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대산초웅도분교장은 서산시에서 사업비 27억 8000만 원을 투자해 도농교류센터, 어촌체험프로그램, 젓갈가공시설, 어슬렁길 등을 조성하는 지역역량강화 사업장으로 탈바꿈 중인 것을 확인 했다.

이선희 교육장은 "폐교는 더 이상 아픈 상처가 아니라 인프라가 부족한 농·산·어촌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와 체험의 공간으로 활용됨으로써 지역민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곳으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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