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시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취소됐다.

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는 올해로 57회를 맞은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를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준비했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과 시민 및 체육인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를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취소 방침은 지난 28일 시민체육대회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내년 대회는 70만 시민의 대화합잔치로 더욱 내실 있고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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