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산면 지현2리(이장 최종식)가 마을회관 벽면과 주변 담장에 `한산모시와 한산소곡주`를 주제로 벽화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군 한산면 지현2리(이장 최종식)가 마을회관 벽면과 주변 담장에 `한산모시와 한산소곡주`를 주제로 벽화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서천군 한산면 지현2리(이장 최종식)가 마을회관 벽면과 주변 담장에 `한산모시와 한산소곡주`를 주제로 벽화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벽화는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와 마을 주민들의 도움으로 조성됐다.

50m 길이의 그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 과정이 담겼다.

벽화를 그린 마을회관과 한산향교길은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으로,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고 활기차게 탈바꿈됐다.

최종식 이장은 "그동안 마을 주민들이 함께 건지산 등산로, 한산향교 입구 등을 정비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함께 아름답고 정겨운 지현2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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