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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물폭탄 곳곳 피해…2명 사망·주택·차량 침수

2020-07-30기사 편집 2020-07-30 10:08:36      곽상훈 기자 kshoon0663@daejonilbo.com

대전일보 > 사회 > 사건·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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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대전 갑천·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사진= 신호철 기자]

30일 대전 세종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시간당 80mm의 폭우가 내려 2명이 숨지고 아파트 단지가 물에 잠기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대전과 세종 전역과 충남 계룡, 논산에 호우 경보가 서천과 부여·금산·공주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에서는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아파트 28세대·주택 85세대·차량 55대가 침수되는 피해가 났다.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단지 3개 동 가운데 2개 동이 물에 잠겼다. 이 아파트에 사는 50대 주민 1명은 의식불명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어른 허리 높이까지 차오른 물 때문에 주차장에 있던 차량 수십여대가 침수됐으며 아파트 전체 가구의 전기도 차단된 상태다.

119구조대는 보트를 타고 고립된 아파드 주민을 대피시키는가 하면 펌프차로 배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파트에 고립된 주민 70여 명은 구조대에 의해 인근 수미초등학교로 대피했다.

대전 지역 하천도 범람위기다. 이날 오전 갑천 만년교 부근에 홍수 경보가 발령되고 안영교 일대와 서구 봉곡동 일대 하천이 범람해 이 일대 차량 운행 등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강물이 불어나면서 모든 하상도로가 전면 차단됐다. 월평과 갑천·만년·대전역 등 4개 지하차도의 진입도 통제되고 있다. 곽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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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대전 갑천 [사진= 신호철 기자]

첨부사진3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단지 3개 동 가운데 2개 동이 물에 잠겼다. [사진= 신호철 기자]

첨부사진4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단지 3개 동 가운데 2개 동이 물에 잠겼다. [사진=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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