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대학은 성평등사회를 실현하고 여성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여성리더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괴산군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총 3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괴산군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군비로 전액 지원한다.

교육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6시간 (오전10시-오후 1시, 오후 2시-5시)씩 진행된다.

성평등전문가 양성과정은 △성인지감수성 △여성인권 △젠더폭력예방 △여성친화도시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등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지며 집합교육, 워크숍,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성적이 우수한 수료자는 주민들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군 성평등 강사로 위촉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오는 8월 14일까지 군 주민복지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군 주민복지과 여성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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